삼성증권(016360)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기능을 정교화하기 위해 기존의 고객자산운용담당을 상품전략담당으로 통합했다. 또 기존 고객지원담당과 마케팅팀, 고객관리(CRM) 기능을 고객전략담당으로 합쳐 고객관리 과정을 일원화하고, 고객상담에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영업 전 단계에 걸쳐 고객보호를 강화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투자정보 제공과 컨설팅 지원 기능을 합친 투자전략센터를 신설해 고객 대상의 컨설팅 제공 역량을 높였다. 이 밖에 기존 온라인사업부를 스마트사업부로 바꾸고,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 퇴직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부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