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급락… 7.6원 내려 1,104.5원

원ㆍ달러 환율이 또다시 큰폭으로 떨어졌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60전 내린 1,104원50전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쌍둥이(재정ㆍ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ㆍ달러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1달러당 107엔대까지 올랐던 엔ㆍ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05엔대까지 하락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이 비교적 큰 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이날 외환당국의 개입매수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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