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서울 구로을 재선거에 출마할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 후임에 남궁진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천심사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10월25일 서울 구로을과 동대문을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에 김한길 문광부 장관과 허인회 동대문을 지구당 위원장을 각각 공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김대중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으며 강원도 강릉 보궐선거 후보는 조만간 공천심사위를 열어 논의키로 했다.
황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