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온라인서점, 전자책 이벤트 풍성

최근 확대되는 전자책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온라인서점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예스24는 새해를 맞아 전자책 가운데 문학과 어학 등 분야별로 엄선된 베스트셀러 전자책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전자책과 함께 3일에 한번 작심하자!’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프랑스 인기 작가인 기욤 뮈소의 대표작인 ‘구해줘’ 등을 종이 책 보다 최고 70% 저렴한 가격에 전자책으로 판매하고 있다. 1,000원 균일가에 e북을 내놓은 기획전도 풍성하다. 교보문고는 ‘교양 UP!, 즐거움 UP! 김&정 에버그린 문고’ 이벤트를 열어 교양도서 전자책을 대거 선보였고, 예스24는 ‘풍성한 e-북’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e북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자책을 구입하면 종이책을 주는 역발상 이벤트도 열린다. 인터파크 도서는 비전코리아의 ‘슈퍼월급쟁이’ 전자책 출간을 기념해 구매 고객 중 20명에게 도서를 주고, 반디앤루니스도 28일까지 출판사 자음과 모음의 전자책 중 4종을 구입한 고객 12명을 추첨해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종이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희 예스24 선임팀장은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며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업체들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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