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전10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ㆍ파주 등 18곳을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투기지역 심의대상은
▲신도시로 지정된 김포ㆍ파주
▲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던 서울 서초구와 최근 2개월간 주택가격이 크게 올라 지정대상 요건을 갖춘 서울 광진ㆍ용산ㆍ영등포구, 인천시 서ㆍ남동구, 성남시 수정ㆍ중원구, 부천시, 구리시 등이다. 또 지난 5월 지정후보에 올랐던 인천시 동ㆍ중구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울산, 경남 창원시 등도 논의대상에 포함됐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