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팔당호와 경안천, 곤지암천의 주변 경관을 휴양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자전거 길 확장을 위해 광주~서울 자전거 둘레 길을 조성 하는 등'녹색 교통망'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서울 자전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내부간선망 확충과 함께 자전거도로 및 둘레 길을 조성하게 된다. 총 연장 길이는 20km이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곤지암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곤지암천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초월읍 지월리에서 곤지암읍 곤지암리까지 총 13.4km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오는 2013년까지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대강 귀여지구 생태하천 수변공간조성과 연계해 남종면 분원리에서 귀여리에 이르는 2km 구간에 팔당호 녹색길을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