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개점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지하 2층 상품 행사장을 '갤러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40여평 규모로 운영되는 '갤러리H'는 품격있는 전시공간으로 김환기, 박수근, 도상봉, 이중섭, 김기창 등 국내 대표작가 20명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