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위사태 진상조사위 이홍우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가로 의혹이 제기된 80명에 대해 2차 조사를 벌인 결과 회의 방해 23명, 단상점거 25명, 폭행 가담 17명 등 65명의 가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1차 조사로 발표한 16명을 합치면 총 가담자는 81명이며, 이 가운데 폭력 행사자는 30명”이라며 “추가 제보가 들어올 경우 계속 조사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 7일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폭력 사태를 유발한 16명의 당원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