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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경기를 공식후원하고 LG로고 노출 등을 통한 브랜드파워 확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F1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TV중계 랩타임 때마다 LG 로고를 노출했다. 피트레인(정비구역) 출구 등 주요 지역에도 LG 로고를 설치했다. LG전자는 특히 영암 경기장에 300㎡ 규모의 LG전자 제품 체험관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LG전자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와 세계 최대 84형 UD TV, 시네마3D 스마트TV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대회부터 국내기업 최초의 F1 글로벌 파트너로 4년째 후원해오고 있다. LG전자는 F1 대회 TV중계 시 LG로고 노출, 제품광고나 프로모션에 경기 영상물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F1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LG전자는 매년 6억 명 이상이 F1 대회를 시청하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수천 만 달러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