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통신,중에 광케이블 공장/이달말 가동

◎연 1만㎞ 생산 현지시장 본격 공략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중국에 광케이블 생산공장을 설립, 중국 통신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우통신은 중국의 금성특종전람창과 함께 최근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 광케이블 합자회사인 무석대우전람유한공사를 설립, 1월말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대우통신은 이 회사에 56%의 지분을 갖고 오는 99년까지 총 1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우통신은 연산 1만㎞의 광케이블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이 회사가 구매하는 광섬유를 전량 공급하게 됨으로써 중국시장에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통신은 중국에 첫 광케이블 합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독립국가연합, 남미,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광케이블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생산기지 설립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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