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76개 신문 공동배달센터 낙후·취약지역에 세운다

언론진흥재단, 연내 추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올해 낙후ㆍ취약지역을 중심으로 76개 신문 공동배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성준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신문사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신문 공동 배달ㆍ수송망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를 ‘신문산업 중흥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뉴스 콘텐츠 품질 향상 ▦읽기문화 진흥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등 5대 목표를 추진하고 오는 2~3월 문화부와 공동으로 4개 주제(신문산업ㆍ읽기문화ㆍ저널리즘ㆍ뉴미디어)로 나눠 ‘신문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현직 언론인 자녀를 대상으로 저리의 ‘미소학자금 대출제’를 도입하고 퇴직 언론인도 언론인 금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고재원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언론진흥재단은 한국언론재단ㆍ신문발전위원회ㆍ신문유통원을 통합한 조직으로 2월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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