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지난달 공모한 서울의 중국어 표기 개선안을 4개 후보작으 로 압축,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www.seoul.go.kr)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보작은 ▦으뜸가는 도시 라는 뜻의 ‘首爾(서우 얼)’ ▦활기차고 왕성한 서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首午爾(서우 우 얼)’ ▦가장 비옥한 도시라는 의미의 ‘首沃(서우 워)’ ▦중국의 北京(베이징)과 일본의 東京(도쿄) 가운데 위치한다는 뜻의 ‘中京(중징)’ 등이다.
시는 조사가 완료되면 다음달중 서울의 새로운 중국어 표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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