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개인ㆍ기관 매도세에 사흘만에 하락세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 포인트(0.25%) 하락한 1,924.7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8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던 탓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39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15개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24 포인트(0.24%) 오른 512.11 포인트에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133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12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