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연구원은 “상반기 컨테이너 운임 상승세가 나타났고, 장기 컨테이너 해운업 사이클 측면에서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을 활용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2년 실적 개선과 2013년 수익 급증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10조 9,632억원(+15.1% y-y), 영업이익은 2,105억원(흑전 y-y)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2조7,025억원(+13.0% y-y), 영업이익은 720억원(흑전 y-y), 순이익은 77억원(흑전 y-y)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수익성 개선은 컨테이너 운임 인상 효과가 주요했으며, 벌크선 부문에서도 전용선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이 안정적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3분기 성수기에 수송량 증가세와 함께 유가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급증세가 시현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3조1,710억원(+28.4% y-y), 영업이익은 2,027억원(흑전 y-y), 순이익은 1,383억원(흑전 y-y)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