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지역암 센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7일 오후 2시 11층 가천 홀에서 심포지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길병원은 지난 2월 전국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길병원 지역암센터가 지역 자원과의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크게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1세션은'지역사회 암 관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제2세션은'암환자 치료에 있어 개원가 및 지역암센터의 역할'로 지역 병·의원과 지역 암센터 간 공조 체계에 대한 논의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