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펩트론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펩트론은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펩타이드 치료제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28억원, 경상손실과 순손실 각각 7,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상손실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는 것은 기술력 평가 특례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펩트론은 지난해 연말 기술력 평가를 신청, 1월 중순 보건산업진흥원에서 통과 판정을 받았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이며 공모예정가격(액면가 500원)은 주당 1만1,000~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