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디자인 코리아 2005/산자부장관상] 웅진쿠첸 '황동 IH압력밥솥'

생활자기 전통이미지 표현


웅진쿠첸의 황동 IH압력밥솥은 단아하면서도 정갈한 생활자기의 전통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밥솥의 기본 디자인 방향을 변화시키면서 프리미엄급 IH 전기밥솥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웅진쿠첸이 탄생시킨 것이다. 국내 최초로 황동 내솥을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띠는데 황동은 기존 스테인리스에 비해 열전도율이 12.2배 높기 때문에 열이 솥 전체에 골고루 넓게 퍼지는 게 장점이다. 이를 통해 밥알이 살아 있으면서도 윗밥, 아랫밥 모두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활성현미 기능이 있어 현미를 먹기 좋게 해줄 뿐 아니라 영양 또한 풍부하게 해 준다. 이에 더해 12가지 다양한 건강 밥과 조리 메뉴 기능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 음성 안내 기능도 넣었다. 아울러 국내 최대 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하여 진행 과정을 중간중간 체크하기에 용이하다.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1,500W의 고화력으로 통째로 가열이 가능하다. 강한 열이 내솥 전체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썰 한 알 한 알, 깊숙하게 익힐 뿐 아니라 쌀의 호화를 촉진시켜 찰지면서도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내솥 역시 은색펄로 코팅처리해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바닥 및 하단부도 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수 처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과 기능, 모든 면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황동 IH압력밥솥은 국내뿐만 아니라 쌀을 주식으로 하는 세계 각지에 수출하기 위한 기본 모델로서 우리의 기술로 세계를 선점할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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