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자에게는 1개월간의 국내 교육과정을 거쳐 최대 1년 6개월간 미국 뉴욕, LA 등 도심지역에 위치한 패션 관련 업체에서 유급인턴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국내교육비, 항공료, 보험료, 2개월간의 현지 체제비, 비자 발급비 등 최대 630만원을 지원해준다.
/수원=윤종열기자
용인시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용인시는 다음 달 9일까지 '2014 용인시 사회적 기업 창업아카데미'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5주 동안 용인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창업 붐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 경제 운동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청 직원 안성 과수농가서 일손돕기
경기도청 직원들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일찍 핀 배꽃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경기도 농정해양국 직원들은 1부서 1촌 결연마을을 맺고 있는 안성시 미양면에서 16~17일 배 과수원에서 인공수분 작업을 했다.
이 마을의 특산품은 '신고배'다. 이 배 품종은 자가 수정이 어려워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수분 작업은 기계화를 할 수 없어 사람 손으로 일일이 해야 하므로 이때가 1년 중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다.
일손지원을 받은 당골농원 김상설씨는 "배꽃이 피는 3~4일 내 수분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있는데 이렇게 적시에 직원들이 일손을 지원해줘서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도자재단 '여주 도자기 축제'서 생활도자 할인판매
한국도자재단 여주 도자세상은 오는 25~5월 18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여주 도자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생활 도자 판매 행사를 연다.
도자세상은 '민승기공방'과 '토브' 등 요장 28곳을 새롭게 입점, 모두 160여개의 요장의 7,800여종의 생활 도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광주요, 네오플램, 지강요, 신창희도예공방 등 유명 브랜드의 수공예 생활도자를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살뜰 살림 장만 이벤트'가 열린다. . /여주=윤종열기자
경북 영주에 2019년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경북 영주에 오는 2019년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로 영주시 순흥·단산면 일원 96만974㎡ 부지에 1,565억원을 투입해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한문화센터, 한음악스튜디오, 숙박시설, 습지공원, 마상 무예장, 국궁장, 오감정원 등의 시설을 갖춘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대구=손성락기자
LG 7번째 지자체 기증 어린이집 천안에 짓는다
LG가 지자체에 건립 기증하는 제7호 어린이집인 천안시립성정어린이집 신축기공식이 17일 성무용 천안시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LG가 16억원을 투자해 건립되는 천안시립성정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783.97㎡ 규모에 오는 10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며 90여명을 보육할 수 있다.
신축 예정지역은 영구임대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지역주민의 공보육서비스에 대한 욕구해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LG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간 15억원 이상을 지원, 매년 지방자치단체 한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천안=박희윤기자
철도공단 망양~울산 신항 인입 철도공사 발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울산 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철도수송을 위해 망양~울산 신항간 인입 철도 건설공사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노반건설공사 계약자 선정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건설업체로부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신청을 신청받아 14일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6월 10일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입찰결과 최저가격으로 투찰한 업체 순으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계약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문경 오미자 7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대표브랜드 대상
경북 문경시는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 '레디엠(rediM)'이 7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문경오미자는 현재 950㏊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5,100톤을 생산해 전국 45%를 차지하는 가운데 농가소득이 600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50여곳에 달하는 가공업체와 유통업체에서 500억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총 소득이 1,100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천연색소, 한·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지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농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