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9일 마감한 제3시장 신규명칭 공모에 총 1,43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전문 브랜드개발 업체에 접수된 응모작 심사를 의뢰해 이 달 말까지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작 300만원, 가작 100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응모작들은 주로 ‘희망’, ‘미래’, ‘벤처’, ‘성장’ 등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 직업별로는 회사원들의 응모가 가장 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