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ㆍ고교생이 미국내 공립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미 국무성 인가단체인 CETUSA(Council for Educational Travel USA)의 한국내 업무를 총괄하는 ㈜씨씨에드넷(www.cici.co.kr)은 19일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국학생들이 미국 현지가정에 머물며 공립학교에 입학, 현지 학생들가 함께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교육과정도 믿을 수 있다는 평이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려면 15~18세의 중ㆍ고생으로 최근 3년간 중상위권의 학교성적과 미 교육평가원 주관 SLEP테스트에 응시해 45점(67점 만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비용은 지원서류 접수비를 포함 1년 프로그램이 7,200달러(약 900만원)이며, 6개월 프로그램은 5,500달러(약 700만원)선이다.
최석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