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5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24일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에 따르면 6월중 신설법인 숫자는 2,735개로 전달에 비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6월보다는 2.1% 감소했다.
중기청은 이처럼 신설법인 감소율이 크게 둔화되고 신설법인수가 증가한 것은 경기 저점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국내외 경제여건의 호전 가능성 등으로 그동안 위축됐던 창업심리가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