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회원기업 소개(서경 스타즈클럽:Ⅰ)

◎LG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투자확대대표 문정환 자본금 3,483억 매출 2조98억 경상익 1,338억 순이익 911억 지난해 11월 상장된 LG그룹 계열의 반도체 전문생산 업체다. 최근 16MD램 가격회복과 메모리 반도체 메이저들의 생산량 조절, 재고축소 등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특히 올초 미디어프로세서 전담조직을 발족,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웨일즈에 총 19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약 50% 늘어난 3조원, 총투자규모는 2조3천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64MD램 및 비메모리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부채비율이 2백35%로 낮으며 유보율은 3백22%다. ◎삼성화재/공격영업… 차보험 22% 점유 대표 배정충 자본 128억 순매출 1조8,646억 경상익 121억 순익 121억 삼성그룹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삼성생명과 함게 금융소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지난해 자동차보험시장의 22.6%를 점유해 최대업체로 부상했다. 대한투자신탁과 연계해 보험상품판매에 나서는 한편 손해보험 브로커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등 영업조직의 다원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로도 눈을 돌려 인도네시아 보험회사와 합작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경쟁업체의 대리점 유치를 위해 판매조직전략을 수정했다. ◎삼익건설/이월물량 풍부 매출증가 예상 대표 김영갑 자본 605억 매출 1,877억원 경상익 95억 순익 ▽99억 재건축사업과 자체사업 등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중견건설업체이다. 최근 수년동안 재건축사업 지연,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이 재건축사업 및 건축공사에 집중되어 있어 주택경기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은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이월되었던 분양사업 등 이월물량이 풍부해 앞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하는 등 주택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성미전자/통신장비업체 기술력 최고 대표 유태로 자본 105억 매출 1,405억 경상익 127억 순익 109억 지난 80년 설립된 통신장비업체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광통신 다중화장치, 광가입자 전송장치등 첨단 통신장비를 생산하며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각종 통신장비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와 기술협력을 맺고 올해말까지 선형증폭기, 기지국 제어장비등 PCS장비를 60%이상 국산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통신프리텔에 25억원을 출자했으며 1백21억원 규모의 음성메시지서비스 장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종합금융 전문기업으로 성장가도 대표 최경국 자본 2,820억 영업익 1,875억 경상익 ▽1,115억 순익▽1,099억 국내 상위권의 대형증권사로 양적위주에서 질적중심으로 경영방식을 전환하여 손익위주의 경영강화와 위험관리강화 등 각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인력의 재배치, 점포슬림화 등으로 경비절감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매부문뿐만 아니라 M&A, 컨설팅, CP업무 등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력확보에 주력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동부한농화학/농약생산 전문업체 25% 시장점유 대표 손건래 자본 87억 매출 1,641억 경상익 63억 순이익 52억 농약완제품 전문생산업체로서 시장점유율 25%선으로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5년 경영권 이전에 따라 일시적인 생산가동 중단 등으로 영업활동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부정밀화학, 코락 등을 통한 안정된 원재료 조달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원가개선에 성공,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농약완제품 전문생산업체로서 시장점유율 25%선으로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증권/팀제 도입 등 내실경영 중점추진 대표 안길룡 자본 1,366억 영업익 1,463억 경상익 ▽457억 순익 ▽463억 종합금융그룹을 지향하는 동양그룹의 계열사로 주가지수선물, M&A, 수익증권판매등 신규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AN을 이용한 투자정보시스템을 가동하므로써 대고객서비스를 한차원 향상시켰고 전자결제시스템 가동으로 관리부서의 경쟁력 확보와 정보교류를 활성화시켰다. 지점독립채산제를 확대실시하면서 내실경영, 경쟁력확보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금융산업 개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전면적인 팀제를 도입했다. ◎부국증권/수익 다각화 성장기반 구축 대표 이철호 자본 669억 영업익 387억 경상익 45억 순익 16억 중소형 증권사로 조직개편 및 업무간소화 등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이후 내실경영을 통해 구축한 경영구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하여 수익기반을 다각화하는 등 성장기반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전략을 근간으로 지점영업을 합리화하고 선진화된 전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정밀화학/다양한 화학제품 개발·생산 대표 박영구 자본 225억 매출 3,644억 경상익 34억 순익 17억 삼성정밀화학은 화학비료와 정밀화학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계열의 업체다. 정밀화학제품의 판매증가와 기타 환경사업 및 기기제작사업의 성장으로 양호한 매출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비용증가와 환차손 등에도 불구하고 비료 판매가격의 인상에 따른 원가개선 등으로 고수익성이 가능하다.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에폭시 수지원료인 에피클로로 히드린 생산설비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서비스/15개 사업소 보유 비·중에도 진출 대표 유영걸 자본 3,800억 매출 4,200억 경상익 13억 순익 7.8억 그룹내 생산차량의 정비 및 부품공급등 사후관리를 전담하는 기아그룹계열사다. 94년이후 전남북지역의 완성차판매사업을 시작했으며 전국 주요도시에 15개의 직영정비사업소와 4백20여개의 정비협력공장등을 보유하고 있다. 96년 10월 천안에 대단위 물류센터를 개설함에 따라 원활한 부품공급과 물류비절감을 통한 영업효율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필리핀과 중국에도 정비공장을 개설하는등 해외정비 합작사업을 추진중이다. ◎데이콤/PC통신 가입자 급증 큰폭 성장 대표 곽치영 자본 713억 매출 6,208억 경상익 209억 순익 152억 국제 및 시외전화 등 기본통신사업과 PC통신 등 부가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정보통신전문업체이다. 시외전화사업의 신규매출 가세와 PC통신 천리안의 가입자 급증에 힘입어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시내전화사업 진출 등 종합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장거리통신망 구축등 대대적인 기반설비를 구축했으며 시스템통합(SI)사업으로의 경영집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데이콤시스템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동양제과/작년 매출 10% 성장… 3대 제과업체 대표 담철곤 자본 212억원 매출 3,729억 경상익 86억 순익 67억 국내 3대 제과업체다. 러시아, 중국등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으며 각종 기능성 제품을 비롯해 고가 신제품을 생산,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10%대를 넘어섰다. 수익이 떨어지는 품목을 정리하고 제품가격을 인상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초코파이」라는 장수상품이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어 중국, 베트남, 모스크바 등에 현지 공장과 사무소를 설치했다. 운전자금 소요가 적어 현금흐름이 원활화다. 96년말 현재 유보율이 3백91%에 달한다. ◎동원증권/선진 고용체계도입 등 효율경영 대표 김정태 자본 1,795억 영업익 1,599억 경상익 220억 순익 212억 동원그룹계열사로 지난해 4월1일자로 한신증권에서 동원증권으로의 상호변경을 계기로 그룹의 주력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업계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상위권의 자산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전략정보시스템 구축, 선진적인 고용체계 도입으로 원가절감 등 효율적경영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동원파이낸스, 동원투신운용을 설립한데 이어 고려상호신용금고를 인수했다. ◎삼성전자/매출규모 국내 최대 제조업체 대표 윤종룡 자본 5741억 매출 15조8,745억 경상익 2,236억 순익 1642억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전자업체로 반도체, 가전, 정보통신, 정보미디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규모로 국내 최대의 제조업체로 삼성그룹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95년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D램 반도체가격 급락으로 매출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순이익 규모도 급격히 감소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비메모리 반도체와 정보통신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산업개발/현대계열 국내2위 레미콘 업체 대표 김주용 자본 572억 매출 5210억 현대그룹계열의 국내 2위 레미콘 생산업체로 건축공사를 중심으로한 수주호조와 분양사업확대로 꾸준한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 올해는 1만3천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신규수주는 1조3천억원, 매출은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들어 레미콘 생산위주에서 벗어나 종합레저업, 실버산업, 고부가가치 건축사업 등으로 사업영역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매업, 해외건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대우증권/세계5대증권사 도약 비전추진 대표 김창희 자본 3,171억 영업익 2,890억 경상익 71억 순익 140억 예탁자산, 점포망, 영업규모 등 경영전반에서 국내최대의 증권사이자 자본규모면에서 세계 20위권의 초대형 증권사이다. 96회계연도부터 리스크관리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5대 증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1세기 비전을 착실히 추진중이며 금융개혁에 대비해 올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아증권/리스크 관리시스템 도입 안정성장 대표 김영종 자본 600억 영업익 604억 경상익 ▽98억순익 94억 경영체질 개선으로 금융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계화에 대응한 집중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문화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직원만족, 고객만족을 축으로 새로운 증권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수개인고객을 위한 전문상담 시스템을 도입하는등 고급화, 첨단화된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동양화재/손보 서비스 부문 최고등급 받아 대표 박종익 자본 429억 매출 9,277억 경상익 139억 순익 139억 지난 67년 한진그룹에 인수된 손해보험회사로서 자산총계 기준으로 업계 중위권이다. 항공운수업체가 주력인 모그룹의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영업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손해보험사 서비스조사에서 전부문 최고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손해보험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CS아카데미 개설, 자동차운전보험금 온라인 지급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업무영역 확대 건설부문 고속성장 대표 현명관 자본 3,527억 매출 24조1,318억 경상익 555억 순익 435억 삼성그룹의 수출입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모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실적이 국내 기입중 수위를 차지했다. 수년전부터 과거의 상사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자원개발, 유통, 건설, 자동차판매 등으로 업무영역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건설부문에서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호주에서의 탄광개발사업 및 목장사업, 말레이시아와 오만에서의 LNG사업 등 해외자원개발부문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