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은행, CISO에 남승우 前신한카드 IT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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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 남승우(사진) 전 신한카드 IT 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은행은 3월 1일 새로 출범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총괄하는 부행장인 CISO에 남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신임 부행장 겸 CISO는 지난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카드사 등에서 IT와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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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한카드사에서는 CIO와 CISO를 담당하며 전산 및 정보보호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금융부문 CIO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앞서 농협은행은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은행 내 여러 사업부서에서 관리하던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지난 13일 신설하기로 하고 내외부 전문가 선임 작업을 벌여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임 남승우 부행장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정보보호에 아낌 없는 인력과 비용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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