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업체인 더존비즈온이 계열사 합병 이후 처음으로 전체 직원의 10% 정도를 공개채용한다.
더존비즈온은 올 상반기 신입ㆍ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1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60~70명 정도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총 직원수가 650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0%를 더 채용하는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1월 더존다스ㆍ더존디지털ㆍ더존비즈온 등 더존그룹 주력계열 3사의 합병회사로, 매출 규모는 약 1,200억원이다. 지금까지 수시채용으로 사원을 모집해 왔지만 올해는 합병 이후 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공채로 전환했다.
모집은 ▦응용소프트웨어(SW) 개발▦SW설계 ▦SW품질관리 ▦기술지원 ▦시스템관리등 개발 분야와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금융서비스 ▦전사자원관리(ERP) 확장솔루션 등 영업분야, ▦IR ▦인사노무 등 경영지원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uzon.co.kr)을 통해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후 합격자는 2월1일 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