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한도전 WM7, 1년간 흘린 땀의 결실 공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레슬링 경기 개최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WM7(사진)이 지난 1년간 흘린 땀의 결실이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19일 저녁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레슬링 경기를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 지난해 7월 결성한 레슬링 동호회 WM7은 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의 지도하에 정규 촬영 이외의 시간에도 틈틈이 연습을 해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는 전문 프로레슬러들과는 거리가 먼 아마추어 선수들이지만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경기를 선보일 거란 목표 하나로 달려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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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준하와 정형돈의 부상으로 훈련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은 기술들을 연마하기 위해 현재 막판 훈련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경기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님 100여 명을 초대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계획. 또한 입장권 판매 수익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당일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어, 영화티켓 한 장 값으로 잊을 수 없는 여름 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ㆍ장년층에게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고자 하는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WM7'의 경기 입장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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