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추억, 풍자와 유머로 엮은 45가지의 인생철학이 들어있다. 옛 동아방송 PD 출신의 저자는 언론인과 회사원, 사업가로서의 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삶의 지혜와 감동, 애환, 그리고 행복을 일구는 방법을 녹여냈다고 밝히고 있다. '걱정(worry)' 대신 '행복(happy)'을 택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여유와 비법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제시한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삶과 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악전고투하며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행복 인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부정을 긍정으로, 포기를 도전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는 반전을 구사한다. 절묘한 위트, 날카로운 통찰력이 소설같은 재미와 영화같은 임팩트로 여운을 남긴다.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기회를 발견하는 혜안과 그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전달해 사람과 사물을 보는 새 시각과 인간관계 속 폭넓은 포용력을 갖도록 해주자는 뜻으로 책을 내게 됐다고 저자는 덧붙이고 있다. 서강대학교 재학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칼럼과 수필 등을 집필해 온 경험과 사회생활로 얻은 지혜, 인맥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솔한 세상이야기와 따뜻한 휴머니티를 처녀작인 이 책에 담았다고도 했다. 저자는 진실한 삶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곱씹어보고 싶은 독자에게 일독을 권하고 있다.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