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단체장­이 대표 26일 회동

대기업정책과 경제현안을 둘러싼 재계와 당정간 이견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회동이 잇달아 열린다.19일 전경련과 정부당국에 따르면 전경련 대한상의 무협 경총 기협중앙회 등 경제5단체장은 오는 26일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등 여당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앞서 손병두 전경련부회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전경련대표들은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대기업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윤철 위원장 등 공정위간부들을 만나 대기업정책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전달하기로 했다.<본지 8월19일자 1면 참조> 정부 및 여당, 재계간 이같은 접촉은 부도사태 및 금융기관 신용위기 등 경제난국 타개와 대기업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재계간 첨예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커다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재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경제위기속에서 접촉이 중단상태에 있는 당정과 재계간 대화채널을 복원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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