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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웰빙푸드 맛에 빠져보세요’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베리가 케이크, 빙수, 와플 등 다양한 컬러푸드로변신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최근 보라색을 띤 블루베리 요거트케이크, 베티블루베리 쉬폰, 블루베리롤, 로얄푸딩 블루베리 등 다양한 블루베리 메뉴를 내놓았다. 블루베리는 암과 노화관련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대표적 건강식품. 블루베리의 주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시력저하예방, 기억력 향상, 노화 방지 등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특유의 보라색과 상큼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외식업체들이 블루베리를 이용한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현재 하루 평균 1,000개 이상씩 팔리고 있다는 게 파리바게뜨의 설명. 블루베리 요거티는 월평균 10만 개씩 팔려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도 블루베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여름 디저트 메뉴에 블루베리를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사용한 ‘베리빙수’와 정통 벨기에식 와플과 블루베리가 만난 ‘블루베리 와플’로 여름 디저트 시장을 선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베리 바람은 떡 시장에도 번졌다. 떡카페 빚은은 최근 100% 우리 쌀과 우리 막걸리에 블루베리를 첨가한 ‘우리쌀찜케익 블루베리’를 내놓았다. 빚은 관계자는 “블루베리로 만든 떡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어린이와 노년층의 영양간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