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신반포1차 1,412가구로 재건축

대형 주택 중소형 전환, 재건축 시프트 79가구 건립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 아파트가 최대 300%의 용적률을 적용 받아 1,412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법적상한용적률완화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발표했다. 신반포1차는 상한 용적률을 적용 받아 건축시프트(전용 59.9㎡)를 79가구 건립한다. 또 전용 195㎡이상 대형 주택 261가구를 모두 중소형 주택으로 전환해 전체 가구수는 종전보다 375가구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신반포1차는 지상 35층 12개동 규모에 59.9㎡(전용면적 기준) 293가구, 84.9㎡ 611가구, 113㎡ 200가구, 136㎡ 168가구, 161㎡ 70가구, 184㎡ 70가구로 지어진다. 반포 한신1차 아파트는 지난해 8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또 강동구 명일동 309-1 일대의 ‘삼익 그린맨션 1차 아파트’에 대한 법적 상한용적률 300% 완화결정안도 이날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삼익그린맨션1차는 앞으로 13개동 규모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되며, 전체 1,744가구 중 재건축 시프트(전용 59㎡) 141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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