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건강보험 인기하루판매 한달실적 앞서
하루 판매실적이 다른 보험상품의 한달 판매실적을 뛰어넘는 신상품이 나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양화재가 지난 3일 내놓은 「건강지킴이보험」은 판매 첫날 2만3,000건의 실적을 보이면서 다른 상품의 월 평균 판매량을 앞섰다.
하루 동안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만 9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월 2만~4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병 진단에서 통원치료까지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연령별로는 30대가 8,378건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4.6%, 24.0%를 차지했다. 남녀비율은 여자가 46.1%로 남자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동양화재는 『첫날 2만건을 넘는 실적은 기존 상품의 월 평균 판매량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라고 말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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