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프라하 첫 직항로 개설

동유럽으로 운항하는 첫 직항노선인 인천-체코프라하 여객노선이 개설돼 내년 5월부터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신규 노선에 대해 최근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운수권 배분을 실시하고 인천-프라하 주 3회 운항권을 대한항공에 배분했다. 대한항공은 여객수요 분석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12월부터 인천-핀란드 헬싱키 항공화물 노선을 주 1회 운항할 예정이어서, 북유럽행 이동통신 제품수송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행 우회 수출물량 수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인천-프라하 노선 신설은 동유럽행 관광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간 교류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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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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