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 오는 2009년까지 스키장을 포함한 종합리조트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화종합리조트 건립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장흥저수지 인근 19만5,000여평의 길상산은 준농림지역에서 준도시지역(시설용지지구)으로 국토이용계획이 변경돼 5면의 스키코스와 콘도미니엄 200실을 갖춘 종합리조트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강화종합리조트는 ㈜오션빌이 7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