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의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이 기관, 불우이웃, 지역명소 등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봉사동호회 ‘사랑도우미’는 지난 7월 20일 부산진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김밥 만들기’ 학습도우미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10일에는 당감동의 매실보육원을 찾아 통도 환타지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광복점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은 지난 7월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중구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수박을 증정하기도 했다.
동래점 봉사동호회 ‘한울사랑’은 지난 7월 29일 금정구 장전동의 아동 보호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수박화채 만들기’ 등 행사를 열었다. 센텀시티점 봉사동호회 ‘인향’은 지난 7월 해운대구 반송동의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백화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에도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7월31일과 8월14일 롯데백화점 직원들과 롯데백화점 대학생 홍보단은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환경정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원팀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