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소식통은 카프카스의 볼가돈스크시의 9층 아파트 인근에 세워져 있던 트럭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 이같은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폭탄이 터진 직후 소방관들이 아파트 건물의 진화와 생존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50여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보안당국은 지난 13일과 마찬가지로 이슬람 반군이 폭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 및 경찰에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2주 동안 테러행위로 추정되는 폭발사고로 모두 200명 이상이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