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5위를 기록해 지난해 25위에서 10단계 뛰어올랐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신인도 등을 구체적인 금액수치로 환산해 종합순위로 나타낸 것으로, 결과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화건설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은 최근 3~4년간 ‘꿈에그린’, ‘오벨리스크’ 브랜드를 위주로 한 주택사업부문에서 35개 프로젝트의 100% 분양신화를 만들어낸데 따른 것이다.
한화건설은 최근 3년 간 수주 및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2년 수주 1조300억 매출 6,100억, 2003년 수주 1조1,860억 매출 8,600억, 2004년 수주 1조 3,760억 매출 1조 1,160억을 달성했다. 올해는 수주 2조 매출 1조 2,000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3년 만에 수주ㆍ매출에 있어 2배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