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브렌트유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두바이유를 포함한 나머지 유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4.65달러로 전날에 비해 0.43달러 올랐다.
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0.12달러 상승한 26.85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4달러 하락한 25.90달러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석유공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정유소 한 곳이 보일러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