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이날 오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5.10포인트(1.9%) 오른 1만1,014.95에서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24%와 2.61%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FOMC 회동에서 금융시장의 공포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54달러(0.66%) 오른 배럴당 8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