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직업군인들이 제대 후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제대군인 취업 촉진 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용정보원은 다양한 취업ㆍ직업교육ㆍ직업연구 정보를 활용해 제대군인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군과 사회를 연계하는 제대군인 직업정보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ㆍ개발에 나서고 취업 지원에 필요한 고용동향ㆍ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료ㆍ출판물ㆍ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권재철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