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학생 선생님과 공부하니 성적 올랐어요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저소득층 방과후 학습 지원

성적 향상·자신감 심어줘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대학생 강사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사회봉사단

삼성은 27일 전국 읍ㆍ면ㆍ도서지역의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10개 대학캠퍼스에서 3주간 진행해온‘2014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사회양극화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이 저소득층 중학생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중학생들은 영어 및 수학 실력을 키우고, 대학생 강사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면서 등록금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날 서울대, 연세대(송도), 고려대, 성균관대(수원), 이화여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각 대학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과 학부모, 대학생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중학생들의 액티비티 공연 등의 순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수료식에서 “진정한 창의력은 끊임없는 노력과 다른 사람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지난 3주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겸비한 훌륭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참가 중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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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영어ㆍ수학을 총 150시간 집중 교육한 결과, 캠프 입소 직후와 끝날 시점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참여학생들의 평균 학업 성취도가 1학년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영어는 31점, 수학은 23점이 올랐으며, 2학년은 영어는 38점, 수학은 37점이 향상됐다.

특히, 윤아현 학생(진주시 진주동중 1학년), 김보경 학생(양산시 신주중 2학년) 등은 최종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학업 성과를 보였다.

김보경 학생은 “캠프 입소시 영어 성적이 낮았는데, 효율적인 공부로 성적이 올라 기쁘다”며, “자신감이 붙은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드림클래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클래스는 강사로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도 중학생들의 학습지도 뿐 아니라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통해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임태형(홍익대 1학년) 학생은 “의지와 상관없이 학습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며, “앞으로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또 다른 후배들을 교육시켜주는 ‘학습공동체’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교육환경이 미흡한 전국 읍ㆍ면ㆍ도서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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