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영상제작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새로 시작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이 산업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기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졸업예정자들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연간 7억원씩 3년간 총 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배재대ㆍ한남대 등 4개 대학 관련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특수영상제작, 3D입체 등 영상미디어분야 5개 교육과정을 편성해 연간 200명의 영상전문가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