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인도, 서남아 단일통화 제의

인도는 7일 서남아 단일 통화 창설을 제의했다.인도의 라마크리시나 헤게 상업장관은 뭄바이에서 열린 7개국 서남아협력연합(SAARC) 연례 총회에 참석해 『유로화가 출범했듯이 우리도 역내 단일 통화를 창설해 역내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5년 출범한 SAARC에는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부탄,스리랑카 및 몰디브가 포함돼 있다. 이 기구는 이미 서남아자유무역지대(SAFTA) 창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SAFTA가 실현될 경우 12억 인구에 연간 200억달러 규모의 거대한 단일 시장이 출현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