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하락세 반전

베네수엘라의 파업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현지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25.91달러로 전날보다 0.34달러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36달러 하락해 배럴당 26.97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시장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의 가격상승 영향으로 0.41달러 오른 24.5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베네수엘라 파업협상 재개에 따른 파업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반전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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