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방은행 성공사례 적극 발굴"'해외 지방은행들의 성공사례를 발굴한다.'
심훈 부산은행장이 해외 유수 지방은행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첫 작업으로 오는 4일 일본 시즈오카은행을 방문한다.
심 행장은 이번 시즈오카은행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마츠우라 야스오(松浦康男) 은행장과 만나 두 은행의 업무혁신 전략에 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즈오카은행은 종합사무센터, 인스토어브랜치(in-store-branch), 폰뱅킹센터,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스템(SEASㆍShizugin Emergency Auto Service) 등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행장은 또 시즈오카은행 방문에 이어 6일에는 지난 70년도부터 상호교류 중인 야마구치(山口)은행을 방문, 다나카 고조(田中耕三) 은행장과 만나 현재 실시하고 있는 연수생 파견을 확대하는 등의 인적교류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의 한 관계자는 "해외 지방은행들을 벤치마킹해 결국 부산은행이 지방은행의 모델케이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