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븐힐스GC 남코스 개방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세븐힐스GC(경기 안성)가 최근 남코스(9홀)를 추가로 개장했다. 이로써 지난 98년 북코스와 서코스 18홀 규모로 오픈, 2000년 동코스(퍼블릭)를 증설했던 이 골프장은 총 36홀(회원제 27홀, 퍼블릭 9홀) 규모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장한 남코스는 모든 홀이 남향으로 조성돼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것이 특징. 티샷을 할 때 계곡을 가로지를 것인지 좌측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4번홀(파4) 등 정교함과 다양한 종류의 샷을 요구하는 홀들이 여럿 있다. 한편 이 골프장은 남코스 개장과 함께 클럽하우스 내에 비즈니스 코너를 마련하고 5인승 카트를 다량 확보하는 등 서비스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031)670-0777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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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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