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 장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항공기부터 철도, 버스, 자가용까지 모든 교통수단의 예약, 할인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멀티`교통카드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비씨카드는 19일부터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과 철도 및 고속버스 승차권 예약과 할인, 여기에 후불 교통카드와 주유 할인카드 기능을 망라한 `매직패스(Magic Pass)`카드를 발급한다. 매직패스카드 고객은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 결제는 물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철도 승차권 예약 및 5% 할인, 마일리지 3% 적립은 물론 고속버스 승차요금 5% 할인과 SK주유소에서 리터당 25원 할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5,000~1만원으로 발급 첫 해에는 면제되지만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카드 입회비와 철도회원 보증금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