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BM 거스너회장 "정보기술 아웃소싱 2~3년간 2억달러 투자"

09/14(월) 18:42 IBM은 한국의 정보기술 아웃소싱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앞으로 2~3년간 2억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100억원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한국에 무상 지원, 중소기업 리엔지니어링센터를 건립하고 자회사인 티볼리의 아·태지역 개발센터를 한국에 설립, 1,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방한중인 루 거스너 IBM회장(사진)은 14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거스너회장은 『한국에서도 정보기술(IT)분야의 아웃소싱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부 한국기업과 아웃소싱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정보기술 아웃소싱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IBM이 종합적인 지원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거스너 회장은 또 『올해 반도체·컴퓨터 등 한국산 정보통신제품 12억달러어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병도 기자】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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