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스큐브, 내부정보유출 방지시스템 등장

에스큐브, 내부정보유출 방지시스템 등장회사나 사무실내 컴퓨터 사용자들의 이용상황을 분석하고 추적,감시할 수 있는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스템이 등장했다. 에스큐브(대표 김창호·金昌昊)는 최근 정보보호 시스템 「로그캅스(LOG COPS)」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로그(LOG)파일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내부 종업원들의 작업 내용을 감시,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로부터의 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이제품은 각종 서버와 방화벽, 라우터등에 있는 보안관련 로그를 취합하고 분석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를 한자리에서 훤히 알 수 있다. 관리자는 네트워크가 접속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컴퓨터 사용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들의 이용실태를 관리서버에 전송하고 백업, 저장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관된 원본 로그자일은 하드카피 되기 때무에 영구보관이 가능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분석,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게 된다. 또 필요할 경우 분석결과를 통계처리해 보고서 및 차트로 출력할 수도 있다. 에스큐브는 이제품외에도 사용자가 특정 자원에 접근을 요구할 때 이에 대한 허용여부를 결정하는 「엑세스캅스(ACCESSCOPS)」, 취합된 로그를 분석하여 사전에 정의된 정책을 위반한 사용자를 찾아내는 호스트기반 침입탐지 시스템 「호스트캅스(HOSTCOPS)」, 네트워크상의 패킷을 검사하여 외부사용자는 물론 내부의 인가된 사용자의 불법적인 시스템 접근을 사전에 감지하여 차단하는 시스템 「네트워크캅스(NETWORKCOPS)」등의 제품을 개발,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02)6333-3600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20: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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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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