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 국영기업 회생 경영자에 장려책시행

중국 상하이(上海)시는 대부분 엄청난 규모의 부채로 시달리고 있는 국영기업들을 회생시키기 위해 국영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장려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관영 신민만보가 25일 보도했다.신문은 정부가 국영기업 경영자들의 실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조만간 실적 기준 보너스나 주식 옵션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현재의 직책에 오른 국영기업의 이사장과 총경리(사장)들은 첫 고용 계약시 1년간의 경영목표가 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주식회사의 경우 목표를 달성한 경영자들은 주식 옵션을 받아 퇴임시 이를 처분할 수 있게 됐으며 주식회사가 아닌 국영회사들은 실적에 기준한 보너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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