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65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 홍은 13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은 13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건폐율 27.97%, 용적률 191.25%가 적용돼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이 들어선다. 전체 단지 규모는 650가구다. 다만 건축위원회는 테라스 하우스 계단 부분의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를 일부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