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인 강충모(50)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내년 9월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음악원 교수로 취임한다. 한국인이 줄리아드음악원 교수로 취임하는 것은 바이올리니스트 강효ㆍ정경화 교수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강충모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음악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